진뫼마을 고향편지

고향 집 장독대 -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

버들개지 2008. 1. 2. 00:16


 

 

08. 1. 1일

 고향 집 장독대에 넣어둔 김장김치가 온 종일 눈에 아른거려

 무릎까지 빠지는 신작로길 달려가 퍼왔습니다.

 새해 첫날, 우리 집 저녁식탁은 김치 한가지 올라왔지만 만찬이었습니다.

 식솔들 배불러 나뒹굴다 오랜만에 늦은 밤 이불을 폅니다.

 행복한 하루가 지나갑니다.


 고향 집 장독대에서 퍼온 김장김치

 

 이 방에 오시는 모든분들과  함께 나눠먹고 싶습니다.

 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

 김도수 드림.